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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쌀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의 식감에 이질감을 느끼기 어렵지만, 쌀이 주식이 아닌 이들에게는 쌀을 가공한 식품의 식감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농업회사법인 명신푸드 유한회사(이하 명신푸드)는 이러한 식감의 차이가 쌀가공 식품의 세계화를 가로막는다는 판단하에 식감을 개선한 쌀과자인 ‘첫눈에 반한 눈송이’ 쌀과자를 출시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세계의 식탁에 전달하고 있다.
명신푸드는 애초 한과를 기반으로 한 전통식품의 제조 및 판매로 업계에서 명망이 높은 회사였으며, 한과를 비롯한 쌀가공식품을 제조해 왔던 노하우를 활용해 쌀을 활용한 쌀과자의 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인 ‘첫눈에 반한 눈송이’ 쌀과자는 중국과 미국에도 수출되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명신푸드의 전승희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명신푸드의 경영철학”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재료의 선별 및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품질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명신푸드에서 생산되는 ‘첫눈에 반한 눈송이’ 쌀과자는 기존의 쌀과자보다 식감을 한 층 개선시켜 새로운 쌀과자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신푸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7)에 참가해 ‘첫눈에 반한 눈송이’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영유아를 위한 제품인 ‘구운 눈송이’ 시제품도 함께 출품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첫눈에 반한 눈송이’의 내수 제고를 위한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영유아를 위한 ‘구운 눈송이’도 함께 선보여 양 시장의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 시장의 이미지 제고 및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신푸드는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중국, 미국 수출의 안정화와 내수 시장에서 일정 규모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연구개발중인 디저트 식품과 고령자를 위한 식품을 통해 정체돼 있는 쌀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