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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소식

농림부,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작성자 양영식
  • 등록일 2018-01-03
  • 조회수 704
  • 첨부파일
업체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금액
0
상세 URL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442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9일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가 농업벤처·정책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정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다.

   
▲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최한 '농식품벤처창업 지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토론회에서 구교영 이암허브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촬영=천영준 기자)

이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덕민 과학기술정책과장,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농업 분야 창업은 성과 창출이 매우 어렵고 변화가 느리지만 최근 2~30대 창업가들의 도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가공식품이나 특수작물과 같이 특정 분야에만 집중된 창업이 아니라 한국의 발전된 농업 기술 노하우를 융합한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류 이사장은 “사업 경계를 해외로 넓히고 해외 벤처 생태계와 교류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농식품 벤처 지원과 일자리 정책에 대해 발표한 구교영 이암허브 대표는 “농식품 분야 전문 인력의 역량이 정의되지 않은 채 무조건 창업률을 늘리기 위한 사업들을 앞으로 구조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성숙·성장단계 사업과 초기 단계 사업을 엄밀히 구분하고, 지원의 형태를 차별화해서 내실 있는 창업 정책 관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덕민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 벤처·일자리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연구 용역과 맞물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농식품 벤처의 특수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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