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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가능성을 보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특용작물학과에 입학했던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
재학 당시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활용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무(無)카페인 커피를 만들어 각종 공모전과 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이원복 기자]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無)카페인 작두콩 커피 ‘킹빈 카페리노’는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특용작물학과 재학 당시 배웠던 지식을 활용해 상품화했다.
국산 작두콩으로 커피를 만든다는 획기적 발상은 제1회 농협중앙회 주최 농식품 아이디어 TED경연 대회 최우수상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화를 시작했다.
‘무 카페인’을 내세우며 임산부나 천식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업보육업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업체로 지정 되는 등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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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빈 카페리노’는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無)카페인 커피다. |
농업을 위해 수능 공부 시작
일반 대학교 출신인 김지용 대표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농업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대학 졸업 후 우연한 계기로 영농조합법인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여러 농업인을 만나며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우연히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학생을 만났고, 늦은 나이임에도 다시 수능을 준비해 2013년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특용작물학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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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기자 wonye@nong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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