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대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

창업성공스토리

지리산 자락의 농촌청년의 메아리 “건강한 이유식으로 건강한 세상 만들기

  • 작성자 양영식
  • 등록일 2017-12-13
  • 조회수 1652

지리산 자락의 농촌청년의 메아리 “건강한 이유식으로 건강한 세상 만들기

회사명
주식회사에코맘의산골이유식농업회사법인


지리산 자락의 농촌청년의 메아리  “건강한 이유식으로 건강한 세상 만들기”



  회사소개

    - 회사명 : 주식회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 주력제품 : 영유아식

- 설렵연월 : 2012년 4월 17일

- 종업원수: 32명

- 연매출액 : 6,000,000,000원(2017년)

 


  대표이미지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창업동기

바쁘게만 살던 30대 초반, 서울 압구정동에서 죽집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아주머니께서 죽에서 간(소금 등)하지 말고 그냥 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 요청은 한 번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었습니다. 간을 뺀 맛 없는 죽을 대체 누가 먹을까 궁금하여 그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간을 하지 않고 아기에게 주니 너무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 죽에서 간을 하지 않으면 이유식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2012년 고향인 지리산과 섬진강에 자리한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유식을 생산하는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전략

사업전략 상, 이유식 사업을 시작하기 앞서서 경상남도 하동군은 농촌마을에 귀농을 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고향에 귀농귀촌하여 가장 먼저 도전했던 일은 지역주민들과 친분을 쌓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했던 일이 어른, 아이 구별 없이  깍듯이 인사를 했습니다. 보통 귀농 귀촌을 한다고 하면 자리 잡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는 지역 주민으로 인정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사를 잘하는 청년이 되자고 했습니다, 결과는 빠른 시간 내에 지역 주민으로 흡수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도전했던 일은 사업 아이템의 차별성을 갖추는 것이였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농산물로 이유식을 만드는 것은 별다른 특징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창업 과정에서 가장 창의력을 요구했던 순간이였습니다.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단계에서 마케팅 전략이  핵심이 되었습니다, 여러 기창업 선배 및 마케팅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지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제철 농산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지리산과 섬진강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로 만든 제철 이유식입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혁신적 아이디어는 가까운 현실이나 현장에 있을 수 있다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한발 한발 힘겹게 나아가던 중 실용화재단의 창업보육업체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지원을 받으며 그 동안 힘겨움을 뒤로하고 수월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요제품

주력제품은 단계별 제철 이유식입니다. 지리산권역에서 계약 재배되고 있는 유기농ㆍ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이유식을 개발ㆍ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사 온라인 쇼핑몰과 압구정 현대백화점, 김해 이유식 카페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하여 연60억(17년 예상)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푸드 마일리지가 가장 짧은 식재료를 이용하여 당일생산,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저희 제품의 장점입니다.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단계별로 300여종의 이유식을 소비자들에게 푸드 마일리지가 가장 짧은 재료를 가공하여 2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으로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홍보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져 매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신선 이유식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재단의 도움으로 발효 이유식을 상온 유통 및 수출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사업성과

주력 제품인 단계별 제철이유식을 온ㆍ오프라인으로 판매한 결과 연 60억(17년 예상)정도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년들 즉, 취약계층의 인재들을 우선 채용하여 사각지대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3년에 걸쳐 약 300%의 고용 창출하였습니다. 이유식을 만드는 원재료들을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로 사용하였고, 지역 농가와 이유식 원물에 대한 계약재배를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지역 농가들에게 안정적 수득원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농촌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많은 지역 농가들로부터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농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농업이 미래다” 라는 말이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자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식구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가 꿈꾸는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전망

2017년은 바쁜 1년을 보냈습니다. 올해 큰 성과는 매출의 성장으로 인하여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년들, 그리고 농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은 2017년 이룬 매출 성장률을 넘어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기분 좋은 가격으로 건강한 농산물을 수매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은 신축공장이 완공되는 해입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도움으로 만든 3종 음료와 함께 멸균 이유식을 통하여 수출에도 도전할 예정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이유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만족도 조사

  • 담당자 : 김재남
  • 063-919-1433
  • leehj22@efact.or.kr